1시간에 걸쳐 이승철의 열광적인 무대가 끝나고 다음은 YB(윤도현)밴드차례....먼저 리얼설도 않했는지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그리고나서 우리보고 앉아서 구경할거냐고 물어본다. 사람들이 일어나고 앞사람이 일어나니 않보이니 뒷사람들도 일어난다...그리고 YB왈 오늘 미쳐볼래요...미치게 해줄까요??? 그렇게 공연은 시작되었지만...개인적 생각은 이승철이 무대매너나 모든면에서 낳았던거 같다.
2시간 30분의 공연이 끝나고 드디어 기다리던 그리스와의 월드컵경기가 시작되었다. 대형화면에 우리선수들이 등장하고 애국가가 울려퍼지고 그리고 휘슬과 함께 새로운 역사는 시작되었다. 만여명의 모인사람들이 하나되어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하며 지켜보았고,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첫골이 일찍터지면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고 지나갔고 하프타임에 인기여성그룹 시크린인가 하는 맴버들의 축하공연도 이여졌지만..
이정수의 첫골후 후반전 박지성의 그림같은 골이 터져 대한민국의 완승으로 끝날것을 확신하고서야 아이들과 이 많은 인파들을 헤치고 나갈것이 걱정되어 10시50분쯤 짐을 챙겨 서둘러 행사장을 나왔다.
가산산성에 도착하여 간단히 요기하고 잠을 청하였다. 다음날 아침되어서야 가산산성을 둘러볼 여유가 생겨 살펴보니... 가산산성이 넓고 입장료도 싸고 다목적용도로 가족단위로 즐길수 있는 몇않되는 좋은장소인것 같았다.
지은지 좀 되었지만 개보수를 잘하고 관리도 잘되어진것 같다. 집에서 그리멀지않고 하여 가끔식 이용하여야 겠다.
오는길 아이들에게 이번캠핑이 어떻했냐고 물어보니 월드컵이란 문화를 접할수 있었 좋은 체험이였다고한다.
오토캠핑
김해지부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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