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캠핑을 가려고하니 다들바쁘단다. 혼자 가는건 익숙치않코...처제네 가족을 꼬셨다.
몸만오라고...덕분에 있는장비 다 실어야했다. 텐트,침낭,의자등등..2가족분을.
캠핑장은 대구에있는 가산산성야영장으로 정하고 1시간만에 도착..입장료 주차비포함 8,000원 거져다.
토요일 아침부터 많은캠퍼들이 좋은자리는 벌써 다차지하여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다.
2가족이 지내기위해 빅돔텐트에 확장텐트연결하고 옆으로 타프설치
타프스크린은 짐이 많은관계로 가져오지 않았다.
먼저 간단하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몇판..
그다음 통삼겹 바베큐..
산속이라 아직 쌀쌀하다,,화롯대에 모닥불을 피우고 담소를 나누고..
텐트안에는 가져온 난로를 틀었다..
예전엔 기름통 1만원이면 거의 가득찼는데...허걱 이젠 3/1밖에 ~된장!!
캠핑을 오면 가끔씩 와인을 마신다..럭셔리 하게 보일려고...ㅋㅋ
근데 와인잔을 않가져와 종이컵에~쩝
가산산성 야영장은 사방이 수십년된 벚꽃나무로 둘러 싸여있었고 우리가 갔을땐 꽃이 떨어진 상태로 멋있는 풍경을 놓쳤다.
꽃이 피면 아마 벽계야영장보다 훨씬 멋있을것 같다. 다음엔 벚꽃 필 시기에 맞춰 와봐야겠다. 아마 자리잡기 힘들겠지만...
오토캠핑
김해지부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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