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거 없는 썰주화 소리 들어도 할말 없는데 나한테도 이런 경우가 생길줄은 몰랐다.
오늘 밥 먹으러 식당 가서 앉아있는데 문 근처 구석에 앉은 추레하게 생긴 놈 하나가 좀 큰소리로 혼잣말 중얼대더라
자세히 들어보니 박근혜부터 시작해 자한당 최경환, 권성동 어쩌고 하길래 누구랑 전화로 정치얘기 하나 싶었다.
근데 이새끼가 물 마시러 정수기에 왔을때 티비(마침 김영철 방남하는거 나왔음)보면서 '어 뚫렸네?' 하고 중얼거리더니 남들 들으라는듯이
'자한당 새끼들 권성동 지키려고 국회 보이콧할땐 언제고...' 이런 말 하길래
'아 이새끼 미친놈이구나' 하고 느낌 오더라
아니 정치 성향이 좌파 문슬람인건 그렇다쳐, 근데 남들 들으라는듯이 그따위로 큰소리로 계속 말하며 남들 식사 방해하는건 뭔데?
그 뒤에 최경환 잡아넣었듯이 권성동도 빨리 처넣어야 되는데 등등 이따위 헛소리도 역시 남들 들으라는듯이 크게 말하다가
마지막엔 500ml 페트병에 정수기 물 가득 담아가는거 보고 헛웃음 나옴.
아니 편의점에서 파는 500원짜리 500ml 물 살 돈도 없어서 더럽게 페트병에 물 담아가는 주제에
국회의원들 욕하고 정치 얘기하나?저런 새끼들이 인터넷에선 마치 지가 뭐라도 되는거마냥 나대는거라고 생각하니 존나 한심스러웠음.
하 저딴 놈들한테도 1인 1표가 주어진다는게 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마더 롤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