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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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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다녀올께,부탁갑상선기능저하증!! - 남편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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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우편
 조회 : 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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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다녀올께,부탁해!! - 남편의 도시락

떠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그 종종이, 단어의 뜻값을 못하고,
시도 때도 , 불쑥 티어 나오는 것이 문제이다.
가방을 준비하고, 속옷과 몇 가지 옷가지를 넣는 순간처럼
설레일 때는 없다.
떠나려는 마음은, 다시 말하면,
나도 다시 셀레이는 삶을 살고 싶다라는, 또 하나의 바램일지 모른다.
세상에 상하지 않는 도시락이 존재한다면,
몇일의 도시락을 차곡차곡 쌓아 놓고
편지 한장과 남긴 채.. 떠나고 싶은,
대한민국 아줌마의 바램

하지만, 시무룩하게 불꺼진 집에 돌아올,
배달원이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릴,
속옷도 셔츠도 금방 동나서, 아침에 허둥될...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두고 떠나기에는... 아직은 난, 강심장이 아니다.
또 다른, 머무를 줄도 아는 사랑....

몇일 남편의 휴가 기간 중,점심 잘 챙겨 먹으라고 도시락 싸 놓고
일나가는.... 휘!!!나 착한거 맞지???ㅋㅋㅋ

떠나고 싶은 심정을.. 7월 싱가폴행 비행기표를 보며 달래본다.
7월을 간절히 기다리며

더 멋지게 들어가 주세요.casino.bbr20.com 홍양파 피클 피클을 만드는데 자꾸 맘에 안들더군요
이번에는 시중에서 피클 재료를 사서 만들어 보았어요
홍양파로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좋은데요
아이들이 잘 먹네요
피클 만들다 실패 하신분들 함 해 보세요
옥션에서 구입 했어요

요즘 해 먹은 음식들이예요...^^

엄마께서 자주 해주시던 잔치국수예요.
멸치육수 만들어서... 양념장에 먹던...
양념장도 만들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예전엔 잔치국수 싫어했어요. 그냥 밍밍한것이... 영... 제입엔 안맞았죠.
근데 이젠 너무나 좋아해요.
국물도 담백하고... 입맛이 바뀌네요.
싫기만 했던 우리 음식들이 이젠 정말 좋아지네요.

고명 올려서 먹으니 색도 예쁘고 맛도 좋고...

우리 아들 비상식량...
반찬없을때 미리 만들어둔 불고기 냉동실에 꺼내 해동해서 얼른 볶아주죠.
그럼 다른반찬 필요없어요.

버섯을 넣으면 더 맛있는데... 버섯이 없네요.
당면을 넣어도 맛있고...
요즘 장을 안봤더니 냉장고가 텅텅 비였어요.

우리집 대표반찬...
전 고춧가루 넣고 무친것보다 국간장, 소금, 참기름 넣고 무친게 더 맛있어요.

저희 엄마께서는 가지를 쪄서 쭉쭉 찢어서 간장,고춧가루로 양념해서 무쳐주셨는데...
전 잘 안되더라구요. 맛도 없고...
역시 엄마의 손맛이...
그래서 전 가지 썰어서 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꼭 짜서...
국간장, 소금, 참기름으로 볶았어요.
이것도 그런데도 맛이 괜찮네요.

요즘 풀*원하고 엄청 친하게 지냅니다.
저희 동네에서 배달되는 짜장면보다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호떡...
지난번 마트에서 호떡믹스에 호떡 누름기(?) 껴서 팔길래 얼른 집어왔죠.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요.
요즘 매일매일 뭘 해먹나?? 고민이지만...
요리는 늘 즐겁습니다.
중국 찐쌀 얘기가 저에겐 충격이여서...
역시 집밥만한게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먹거리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정말 나빠요.
다른것도 안되지만 먹는걸 가지고...ㅠㅠ
비가 많이 오네요.
몸도 마음도 축 늘어지지만... 그럴 수 록 활기차게 지내야겠지요??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상주 이상주 만물상 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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