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32·본명 이선웅)의 미국 스탠퍼드대학 학·석사 학위가 위조됐다는 주장을 제기한 인터넷 카페 회원 일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4단독 재판부(판사 곽윤경)는 지난 6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타블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 8명과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회원 1명에게 유죄를 선고한 뒤 일부는 집행유예, 일부는 법정 구속하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대중의 관심을 받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연예인은 어느 정도의 비난 등을 감수해야 하는 속성이 있으나, 이들의 행위는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섰다"며 "계속해서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올린 것은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유죄는 인정했으나 대부분이 '초범'인 점을 감안, 3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집행유예 판결하는 선처를 베풀었다.
반면 끝까지 법원에 제출된 증거를 믿지 않고 사과 표명도 하지 않은 세 명에 대해선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객관적으로 제시된 증거들을 모두 부인하고 악의적 표현으로 타블로와 가족들을 비방한 원모씨와 이모씨, 박모씨에 대해 각각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는 ▲스탠퍼드대학이 법원에 보내온 졸업·성적증명서의 대검과학수사원 감정 기록과 ▲대학 동문의 증언, ▲주한 캐나다대사관, 서울국제학교, 미국교육평가원(ETS) 미국학위검증서비스(NSC)에서 발부 받은 각종 서류를 검토한 결과, 타블로가 스탠퍼드대 학ㆍ석사 학위를 정상적으로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타진요 제발 꺼저라 팩트 일베다 여긴.애미디진 새끼들아 타진요 짓하다가 명예훼손짓하다가 실형도 받앗다
이미 타진요 패배로 끝난사건 가지고 뭘 홍어심보 짓하고잇어
애미디진 홍어새끼들아
팩트일베다 여긴 다꺼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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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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