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배달충 때렸다가 합의금 500내게 생김. 억울하다.
사건 개요는 이렇다
내가 자전거 타고 저 횡단보도 파란불일때 건너가는데 시발 갑자기 bbq배달충이 저 사진에 차 위치에 있던 택배트럭 사이로 신호위반하면서 튀어나와서 내자전거랑 부?혔음
그래서 내 앞바퀴랑 오토바이랑 부?혀서 난 거의 날아가듯이 넘어졌고 그새끼도 존나 멀리까지 미끌어져서 넘어진듯. 나는 두꺼운 패딩에다가 헬멧도 쓰고 있어서 별로 다치진 않았는데 존나 놀라고 빡쳐서
이성을 잃고 내 날아간 자전거로 오토바이랑같이 도로에 누워있는 배달부를 풀스매시로 한번 내리꽂고
한 세네번 발로찼음. 진짜 나도 제정신이 아니였음.
그러고 그냥 가려고 했더니 그새끼가 못일어나가지고
길바닥에 계속 엎드려져 있는거임 그래서
택배트럭 택배아저씨가 경찰이랑 구급차 불러서 배달충은 응급실 실려가고 나는 경찰서 가서 사건 경위서쓰게됨. 경찰서는 처음이라 무서워서 사실대로 다말하긴 함. 경찰들이 처음엔 배달부가 교통사고로 다친줄알았는데 진술 듣고 나니깐 내가 때려서 다친걸수도 있다면서 병원에 가서 배달부 말도 들어 본다고 함. 근데 씨발 배달부새끼가 자기는 그냥 부?히고 괜찮아서 일어나려는데 내가 때려서 팔부러지고 뇌진탕걸렸다고 함.
그래서 지금 병원비 손해배상으로 500만원정도 낼거 같다. 씨발 신호위반한거도 배달인데 내가 왜 잘못이냐고 그냥 화나서 이성잃고 살살 때린거고
나도 내 자전거 망가지고 패딩도 터졌다고 하니깐
그건 걔의 잘못이니 그부분에선 걔한테 따로 손해배상 청구 하라함. 나도 내 80만원짜리 디스커버리랑 50만원 짜리 자전거 해서 130만원 손해배상 준비하고 있음.
시발 피해는 그놈이 컸지만 내가 피해자이고 걔가 가해자인데 한번 분풀이 잘못했다가 오백 날려서
너무 억울하다.
내가 합의금 ?케 많이 부르냐고 나도 변호사 부를꺼라 했더니 경찰이 저것도 배달부쪽에서 생각보다
적게 부른거라고
내가 잘못한거니깐 그냥 내라고 이러는데
존너 억울하다. 법잘알 게이들아 어떻게 합의금좀 낮출수 없음? 변호사 불러야되나
맨날 사고만 치고 다녀서 부모님 속썩이고
돈 날려서 너무 속상하고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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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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