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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트에서 장보고 있는데 엄니손파이(정식이름 아시죠ㅎㅎ)를 보고 뭔가 가슴속에서 꿈틀데는
악~한석규ㅋㅋㅋ 집에와서 장본것도 정리 안하고 바로 이층의 악당 오랜만에 다시봤네요
역시 보고 싶은 영화 다시볼때 그 쾌감은...
스토리는 대략 100억 상당의 물품이 김혜수집에 있는데(당연히 김혜수는 모름)
이걸 한석규가 소설가로 위장하여 김혜수 집에 월세로 들어가면서
김혜수와 그의 딸 그리고 주변 인물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
보신분들도 대부분 인정하는 엄니손파이 나오는 한석규가 지하실에 갇히는 씬은 오랜만에 봐도 웃기네요
당연히 마트에서 사온 엄니손파이 먹으면서 봤네요
개인적으로 참 재미난 영화인데 흥행이 안되서 아쉬운 작품
디브이디로 소장중인 영화
내 더워지면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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