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카레이싱 씬은 킹스맨도
카액션을 할 수 있다는 것과 킹스맨식 액션이라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다네요
뭐랄까
곱씹을수록 희미해지는 영화네요 엉뚱한 캐릭터는 많은데
1의 연장선 혹은 매력이 없어 희미한 캐릭터들뿐이고
황당무계한 장면이나 스토리는 1과 똑같고 그게 킹스맨의 매력인데
이번 2에서 다른 점은 개연성이 너무 없네요 부연 설명이라든가 왜 이렇게됐는지가 쏙 빠져있고 갑자기 전개되는 식이라 좀 많이 아쉽네요
특히 마지막 지뢰씬은 왜 그랬는지 그리고 왜 노래를 불렀는지 참ㅋㅋㅋ
그래도 씬스틸러 엘튼 존 덕분에 별 반개 더 올렸습니다
킹스맨의 화려한 매력에 가려진 불안한 단점이 이번에 선명하게 보여준 속편이네요
사람들은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면 어려운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옆구리에는 헌 바이올린이 들려져 있었다.
성냥불을 켤 때 살살 갖다 대기만 한다고 불이 켜지지 않듯이, 힘을 주어 팍 그어야만 불이 붙듯이, 수행(修行)의 과정도 그러하다.
곱씹을수록 별로인 킹스맨2 기업의 핵심은 돈도 기술도 아닌, 바로 사람이다.
곱씹을수록 별로인 킹스맨2 누구를 경멸할 때, 말로써 그것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경멸이 못된다.
곱씹을수록 별로인 킹스맨2 누구에게나 두려움은 찾아옵니다.
남이 뭐라든 내 기준으로 보면 나는 아름답다.
곱씹을수록 별로인 킹스맨2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익숙해질수록 상대방을 새롭게 바라보고 배려해야 한다.
곱씹을수록 별로인 킹스맨2 알겠지만, 상상력에는 시간 허비가 필요하다. 길고, 비효율적이며 즐거운 게으름, 꾸물거림, 어정거림.
피싱클럽
김해지부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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