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생 최고로 스릴있게 본 영화는 극장에서 본 인셉션임을 밝혀둡니다
7월에 릴뜨고 30분정도 보다가 도저히 먼 말인지 못 알아듣겠어서 자막 뜨길 기다리고 기다리다 새벽에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곡성의 라스트 30분은 인셉션의 라스트 30분의 긴박감을 100이라 봤을때 감히 90에 준합니다
그동안 온갖 스포일러를 요리조리 피하고 자막까지 기다려서 본 기대를 한방에 충족시켜주더군요
앞부분만 2번 봐서인지 초반의 30분정도 지루했고 각본,연기,연출,음악까지 정말 최고네요
이걸 극장에서 봤으면 진짜 젖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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