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에 아키라 오토바이, 렉시, 킹콩, 백투더퓨처만으로도
소름이 돋았는데
영화 2시간 반동안 계속 전율을 느끼면서 보는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등장 작품 대부분을 즐겨한 사람이라 찾을때마다 벅차오르는 감정에
집중하기 힘들었을 정도입니다ㅜㅜ
거기에 오락영화의 완벽한 완성도와 주고자 하는 메세지 역시 흠 잡을 것이 없네요
특히 마지막 대사는 제가 십대 이십대를 함께 보낸 모든 작품들이
저에게 하는 말로 다가와 이상하게 눈물이 났네요ㅋㅋㅋ
스필버그 그는 정말 대중문화의 신입니다. 인생 영화로 탑 쓰리에 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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