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회 회원 및 관리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4월17일 새벽에 경남 진주시에서 우리가 관리하는 현장에 청천벽력같은 끔찍한 일이 발생하여 12세 여아부터 74세의 우리 입주민이 목숨을 잃고 많은 분들이 상해를 입었습니다.
가장 평온해야 할 주거의 현장에서 아비규환의 지옥 같았던 일로 아무런 영문도 모르고 소중한 목숨을 잃고 상처를 입은 우리 입주민과 유족에게 어떤 말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이 과정에 입사한지 1개월 남짓한 당직관리직원(29세)이 사무실 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전환하고 무전기를 휴대하여 입주민을 피난시키고 화재확산방지를 위하여 경비에게 지상 가스메인밸브 차단을 지시하면서 세대가스 차단을 위해 연기속으로 진입하던 중 가해자와 마주쳐 얼굴에 상처를 입고 광대뼈가 함몰되어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남도회 회원 및 관리종사자 여러분!
우리가 관리하는 현장에서 공동주택의 관리자로서 그 아픔을 함께하고 부족하지만 피해를 입은 우리 입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아래와 같이 성금을 모금 하고자 합니다.
회원 및 관리종사자 여러분의 성심어린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아 래 -
• 모금기간: 5월 10일까지
• 모금계좌: 경남은행 207-0078-2704-01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 입금자명에 “지역, 성명ooo”을 표시해 주시면 고마움을 간직하겠습니다.
2019.4.22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장 오주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