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확대 추진하자”
대주관 경남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도회장 조문제) 임원진은 지난 8일 경남 창원시 사람동소재 도의회 손석형 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사무실을 방문해 “경남도차원의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추진하자”고 제안 설명했다.<사진>
이날 방문에는 조문제 도회장, 부회장단, 중부 및 김해지부장 등을 비롯한 9명의 임원진들이 동석하고 도의회 전문위원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회는 도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실태와 지난 2년간 봉사활동의 추진실적(김해ㆍ진주지역 6개단지)과 2010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그에 따른 도차원의 확대실시를 위해 도조례 제정 및 예산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손석형 도의원은 “도청 주택과장과 협의해 좋은 취지의 봉사활동이 도내 전역에 보급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화답하며, 필요하다면 도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 또는 토론회를 개최토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경남도회는 경남도청 주택과를 방문해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신청하려 했으나, 등록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사업이 반려된 바 있다. 이에 굴하지 않고 도의회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이다.
경남 장대익기자(jangdi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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