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닮은산 "임호산"
김해시 전하동에 위치한 임호산은 그 모습이 배고픔에 포효하는
사나운 맹수 호랑이를 닮아 임호산이라 칭한다고 합니다.
호랑이의 쩍 벌린입이 김해 시내를 당장이라도 달려들 기세로
포효하고 있어 혹여 재수가 없지 않을까...
혹여 불길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던 우리의 조상님들이
호랑이의 기운이 절정에 달하는 입안에 해당하는 부분에
절어지어 그이름을 "흥부암"이라 칭하였고 현재는 "조흥그린 아파트"
외벽에 촌스런 말그림을 그려넣어 배고픈 호랑이의 기운을 달래고 아파트 입주민에게
나쁜기운이 미치지 않도록 하는등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전설이 가득한 임호산으로
산행을 실시합니다.
<FONT face=궁서체 color=#ffa500>☞ 더 넓은 김해평야<BR><BR><BR></FONT>임호산에서 함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는 탁트인 김해평야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더 넓은 평야에 조용히 봄이 찾아오고 있음을 느낀다. 어디그뿐인가.... 때마침 온 몸을 휘감는 봄꽃 향내음은 문득 봄꽃 나비를 찾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목적지를 정하기 보다는 봄꽃 향내음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곳으로.... 진한 봄꽃향기가 나는곳으로......자!!~~떠나 봅시다<BR><BR><BR>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8/675455/AC30/view/v_20060912154140_9F74B.jp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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