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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6 13:03
 조회 : 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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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村 雨中對酌(남촌 우중대작)
남촌 에서 빗속에 술잔을 나누며
壬辰夏 임 점 혁
竹林間小路(죽림간소로)
대숲사이 좁은 길
神魚山下店(신어산하점)
신어산 아래 주점
綠陰裏坐床(녹음리좌상)
녹음속 평상 에 앉아
親朋兩三盃(친붕양삼배)
친한 벗 과 두 세 잔의 술에
豪發義氣高(호발의기고)
호기가 발동 하여 의기 는 올라가고
快談往來中(쾌담왕래중)
유쾌한 말은 오고 가는 데
冷間歇白雨(냉간헐백우)
간헐적 으로 쏟아지는 소나기의 시원함
忘暑仍友宜(망서잉우의)
더위를 잊은 채 우의 는 돈독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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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점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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