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 토산회 > 무제(어느 스님 이 입적 한날 의 설법)



김동영 12-12-19 06:01 절이 깨끗하고 뜰에 티틀이 없음은 분별망상 없는 아음을 비유한 것으로 보이고요 하염없이 떨어지는 꽃잎은 텅비고 깨끗한 가운데 걸림없는 자유로운 마음이요, 푸른 이끼는 번뇌망상을 말하니 결국 번뇌를 소멸했다는 말이군요. 소림의 소식이란 달마스님의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見性成佛)의 종지(宗旨)를 말함이요, 바람이 그윽한 향기를 보내온다는 것은 봄꽃을 보면서 달마의 마음을 느낀다는 것이네요.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 가섭의 염화미소(拈華微笑)를 아시니요? 부처님이 설법도중 꽃을 하나 들어 보이니 오직 가섭만이 알고 빙그레 미소 지었다는 일화입니다. 시시각각 떨어지는 꽃잎을 보면서 빙그레 미소 짓고 그윽한 향기를 맡을 날이 우리들에게도 있겠지요? 잡다한 생각을 버리고 깨끗한 절의 뜰같은 걸림없는 마음이 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절이 깨끗하고 뜰에 티틀이 없음은 분별망상 없는 아음을 비유한 것으로 보이고요 하염없이 떨어지는 꽃잎은 텅비고 깨끗한 가운데 걸림없는 자유로운 마음이요, 푸른 이끼는 번뇌망상을 말하니 결국 번뇌를 소멸했다는 말이군요. 소림의 소식이란 달마스님의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見性成佛)의 종지(宗旨)를 말함이요, 바람이 그윽한 향기를 보내온다는 것은 봄꽃을 보면서 달마의 마음을 느낀다는 것이네요.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 가섭의 염화미소(拈華微笑)를 아시니요? 부처님이 설법도중 꽃을 하나 들어 보이니 오직 가섭만이 알고 빙그레 미소 지었다는 일화입니다. 시시각각 떨어지는 꽃잎을 보면서 빙그레 미소 짓고 그윽한 향기를 맡을 날이 우리들에게도 있겠지요? 잡다한 생각을 버리고 깨끗한 절의 뜰같은 걸림없는 마음이 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