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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31 11:47
 조회 : 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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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지껄인 입이 부끄럽네
靜觀 一禪 (정관 일선) (1533- 1608 조선)
平生慙慙口남남(평생참참구남남)
평생입 으로 지껄이던것 부끄러이 여겼으니
未後了然超百億(미후료연초백억)
이제야 오연히 많은 생각 뛰어넘 네
有言無言俱不是(유언무언구부시)
유언 무언 이 모두다 아니니
伏請諸人須自覺(복청제인수자각)
엎드려 청 하나니 그대들 은 스스로 깨달으소서
* 말이 인간 을 악 으로 몰고 말 이 인간 을 다툼 속 으로 몰 고간다
말 을 조심 하라
禪詩 (선시)
靜觀 一禪
自在度朝昏(자재도조혼)
자유롭게 보내는 아침 저녁
優遊超物外(우유초물외)
사물 밖 벗어난 유유한 놀 음
足踏千山月(족답천산월)
천산 의 달 밟는 두발
身隨萬里雲(신수만리운)
만리의 구름 따르는 이 한몸
本無人我見(본무인아견)
본래 없는 사람 의 소견이니
那有是非門(나유시비문)
옭고 그름 갈린문 어찌 있겠나
鳥不含花至(조불함화지)
새가 꽃을 물어 오지 않아도
春風空自芬(춘풍공자분)
봄바람 은 저절 로 꽃 다운 것 을
* 오늘 외국에서 은경 내외가 딸과 함께 귀국 한 다는 연락 을 받 고 너 무 기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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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점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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