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회 장복산 산행 후기
- 산행일시 : 2006년 9월30일 토요일 오후2시
- 산 행 지 : 장복산 (진해), 582m
- 참 석 자 : 강학순, 김태진, 이동준, 박종해, 조재성, 최정훈,
이봉희, 안동환, 하재봉, 정성윤, 미스 김해, 미스 시영
미스 트란체, 이상 13명
9월 30일 오후 2시 외동 동일아파트에서 집결, 아리따운 여성 3분과 10명의 남정내들이 모여 승용차 3대에 나누어 타고 진해로 출발,
평소보다 적은 인원, 조경사 시험(10월1일)을 위해 공부(?)들 하신다고 산행을 못하고 특히 동부지역 회원은 박종해소장만 참석하고 회장님을 비롯하여 전멸, 그러게 평소에 공부들 하지 ㅋ-ㅋ-ㅋ
오후3시경 진해 장복조각공원에 차를 세워두고 산행시작,
편백, 측백(?)인지 곧게 뻗은 숲길을 지나 가파른 등산길로 들어서니
생각보다는 힘이들어 토산회에 아직 익숙지 못한 이봉희 사장님,
상당히 힘들어 하시고 (넋두리 : 회장님만 믿고 왔는데ㅎㅎㅎ)
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를 한모금 하고 다시 산행 시작, 얼마후 능선의 정자에 도착하여 잠시 땀을 식히고 바라보니 남북이 확트여, 북쪽은
창원시가지가 한눈에, 남쪽은 진해시가지 및 진해만, 멀리 거제도가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풍경에 취해보고, 좌측은 장복산(582m) 정상, 우측은 덕주봉(602m)이라, 의논하여 뎍주봉을 먼저 갔다와 장복산 정상을 거쳐 하산하기로 협의하고 능선길을 따라 덕주봉에 도착, 사진 한컷하고 다시 처음의 정자로 돌아와 꽃님(미스김해 ?)
이 가져온 송편, 포도, 커피를 사이좋게 나누어 먹고, 장복산 정상으로 출발하여 20여분후 장복산 정상에 도착, 미쓰 트란체가 가져온 배를 깎아 한조각씩 나누어 먹고, 멀리 마산시가지를 바라보며 숨 한번 크게쉬고 올라온 길이 아닌 삼밀사 쪽으로 하산시작, 등산로를 따라 무심코 가다보니 아차 길이 끊겨버렸네, 처음 갈림길에서 길을 잘못 들었는 모양이네, 이미 너무 많이 내려와 되돌아 가기엔 길이 멀고, 우리가 누군가 토산회 회원 아이가! 숲길을 헤쳐 새로운 길을 개척하여 무사히 하산 (고생은 좀 했지만 ㅎㅎ)하여 하산주는 가야세계문화축전 행사장의 먹거리장터에서 하기로 하고 6시 15분경 김해로 출발,
다시 동일아파트에 차를 세워두고 먹거리장터의 내외동통장단협의회에서 운영하는곳에서 막걸리, 파전, 토토리묵, 오뎅, 소고기국밥을 배불리 먹고 헤어질려는 찰라, 신명이 많은 몇몇 회원님들 어찌 그냥 갈소냐! 결국 노래연습장에서 1시간 신나게 놀고 9월 30일 토산회 장복산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여 출발!
언제나 즐거운 토산회의 산행!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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